충청도 캠핑 충주호캠핑월드 2박 3일 캠핑 후기

 

드디어 올해 첫 캠핑을 갑니다.

그런데 날씨가 좋지가 않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호캠핑월드 캠핑장입니다.

 

캠핑월드의 오토캠핑장은

단독 사이트와 일반 사이트로 나뉩니다.

단독 사이트는 뷰가 좋기로 유명합니다.

그런 만큼 주말 단독 사이트 예약은 정말 힘듭니다.

역시나 저희도 예약을 하지 못해

일반 사이트를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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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캠핑월드 입퇴실 시간

 

글램핑장 : 15시 입실 / 11시 퇴실

오토캠핑장 : 13시 입실 / 12시 퇴실

 

사이트가 비어있다면

13시 전에도 입실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11시 50분에 도착했지만

사장님 전화 통화 후 12시부터 텐트 피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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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이트는 지정이 아니라 선착순입니다.

일반 사이트 중에도 뷰가 좋은 곳들이 몇 곳 있기 때문에

야도란과 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 호다닥 캠핑 짐을 싸고

캠핑장으로 출발을 합니다.

 

 

이곳의 뷰는 풀과 나무가 푸를 때 가장 아름답지만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가득한

3월의 풍경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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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캠핑월드 요금

오토캠핑장

단독 사이트 : 70,000원

일반 사이트 : 50,000원

 

주말 단독 사이트는 예약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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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희가 첫 번째로 도착을 해서

좋은 자리에 자리를 잡습니다.

 

 

이 캠핑장은 사장님이 관심이 없으십니다.

사이트 선정(일반 오토) 등등

그냥 다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야도란이 텐트를 피칭하고 있다.

 

대략적인 캠핑장 배치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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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오토존의 길가 쪽 사이트 3개는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 편의 시설과는 가깝지만

길가라 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먼지가 많이 날리고

글램핑장과 가까워 다소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길가 쪽은 배치도상 사이트가 3개지만

실제로는 사이트 구분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르고 텐트 피칭합니다.

실제로 제가 캠핑 갔을 때는 4팀이 텐트를 쳤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관리가 잘 안된다는 게 느껴집니다.

 

쓰레기봉투는 매점에 가면 있습니다.

1박시 10리터

2박시 20리터

박수에 맞게 가져가시면 됩니다. 무료입니다.

그리고 매점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쓰레기봉투도 처음에는 안내받지 못해

블로그 보고 찾았습니다.

 

 

 

매점 뒤편으로 가시면 개수대와 전자레인지가 나옵니다.

 

 

개수대와 전자레인지입니다.

밖에는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습니다.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깔끔합니다.

이쪽은 관리가 잘 되는 느낌입니다.

 

화장실과 샤워장도 나름 깔끔하고 좋습니다.

샤워장은 온수도 잘 나옵니다.

다만 화장실과 샤워장의 조명이 어둡습니다.

 

 

단독 사이트들의 모습입니다.

단독 사이트들은 각 사이트에 개수대 샤워장 화장실이

개별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뷰가 어떠할지 궁금합니다.

굉장히 부럽습니다.

 

 

일반 사이트 아래쪽엔 산책로가 있습니다.

20분 정도 걷다 보면 한 바퀴 도실 수 있습니다.

물이 많이 말라서 아쉽습니다.

물이 많이 차고 나무들도 파릇파릇 해지 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근처의 마트는 차로 약 10분 거리에

하나로마트가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