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칠랩입니다.
몇 주 만에 캠핑을 떠납니다.

이번 캠핑은 평소와는 달리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캠핑을 떠납니다.


3월에 방문했을 때는 나뭇가지밖에 없더니
두 달 사이에 나무들이 파릇파릇 풍성해졌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 온 식구들의 기분까지 좋아 보입니다.

오늘 저희는 K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처형 네 아이들이 아직 어려 숙박을 위해 펜션도 하나 빌렸는데요 그래서 펜션과도 가깝고 계곡과도 가까운 K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소나무와계곡캠핑장 사이트 정보 ↓↓↓

날은 많이 따듯해졌지만
아직 강원도의 계곡물은 물놀이하기엔
너무 차가웠습니다.

마운트 리버 매직쉘프행어와
직접 만든 우드 상판도 개시하고
다이소 표 수납 포켓이랑 캠프원도 개시 합니다.
캠핑을 못 간 몇 주간 사모은 자잘한 캠핑 용품들을
오늘 모두 개시합니다.

매직쉘프행어에 우드 상판을 올려서
간이 조리 테이블로 사용했습니다.
저의 최애템 양은 냄비가 시선 강탈이네요.

저녁은 처형이 추천하신 닭 목살과 꽈리고추 구이입니다.
소금 후추 뿌려서 닭 목살이랑 꽈리고추를 구워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닭 목살은 치킨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도 먹을 수 있다니...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두번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으로 마무리 합니다.
역시 맛은👍
이전에 캠핑 다닐 때는 솥뚜껑을 들고 다녔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처분하고 싼 맛에 노브랜드 그리들을 구매해서 이번에 사용했는데요.
가볍고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역시 코팅그리들이 편한 거 같습니다.

진짜 마지막은 조카가 꼭 하고 싶다던
마시멜로 구워 먹기 😁
너무 귀엽습니다.

북두칠성이 보이시나요??
맑은 영월의 밤하늘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5월이라 안 춥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난방 기구를 안 챙겨 갔는데 정말 후회했습니다.
밤에 너무 추웠습니다🥲
아직은 난로나 전기요를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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