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자유여행 2일차
릉루엉
짜뚜짝주말시장
살라라타나코신
만짜이 마사지
릉루엉
방콕 백종원 맛집이 자 방콕에서 꼭 먹어봐야 된다는 3대 국숫집 중 하나인 릉루엉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움직였다.

일찍 갔다고 생각했지만 밖은 배달을 기다리는 라이더들이 북적였고 안은 손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우리는 다른 팀과 합석을 했다.

똠얌맛비빔국수
물국수
똠얌맛물국수
오렌지주스를 주문했다.

역시 맛있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내가 간 곳은 백종원님의 맛집이 아니었다.
이집 바로 왼편에 있는 집이 백종원님의 맛집!!
이 집이 짭이라는 썰과 찐 릉루엉의 동생이하는 집이라는 썰, 레시피는 같은 걸 쓴다는 썰 이런 저런썰이 많은데
여하튼 난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
짜뚜짝주말시장
아침을 맛나게 먹고 숙소에 잠시 들렸다가 지하철을 이용해 짜뚜짝주말시장으로 이동했다.
지하철을 이용해 짜뚜짝주말시장을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지하철 MRT (Blue Line) 이용
- Kamphaeng Phet 역 하차 후 도보이동
지상철 BTS(Sukhumvit Line) 이용
- Mo Chit 역 하차 후 도보이동
두 방법 모두 지하철역에서 대략 10분가량 도보 이동을 해야 한다.

짜뚜짝주말시장은 방콕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다.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짜뚜짝주말시장은 주말시장이긴 하나 평일에 가도 열려있는 매장이 있다고는 한다.
주말만큼 많지는 않다고 함!

지하철을 나와 조금 걷다 보면 시장 입구가 보인다.
들어가면 바로 미로 시작!!

수없이 많은 매장들과 인파!
처음엔 정신이 없어서 구경도 제대로 못했으나 안쪽으로 들어 갈수록 사람들이 줄어들어 생각보다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집사람은 신발 하나 장만!
아주머니가 너무 친절하셔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돌아다니다 출출해 눈에 보이는 식당에서 간단히 요기를 했다.



태국은 앵간하면 기본 빵은 하는듯하다.
맛있었음!!

돌고 돌다 시장의 중앙 시계탑에 도착!!
이 근방에서 선물 몇몇 개를 구매하고 다시 구경을 시작했다.


짜뚜짝도 시장답게 한쪽에 먹거리들을 파는 상점들이 모여있다.

우리의 최애 무삥을 찾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다 무삥 발견!!
이것저것 사서 자리에 앉아 먹으려 했으나 빈자리를 찾을 수 없어 먹으면서 돌아다녔다.
사람 너무 많아 ㅠㅠ

이제 디저트 차례!
근처 빙수 가게를 들렀다.

코코넛 망고 빙수인데 완전 맛있음!!
코코넛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집사람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이건 지금도 다시 먹고 싶음!
이것을 끝으로 짜뚜짝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로 와서 바로
폴로 프라이드치킨 반 마리
항정살 구이
솜땀을 시켜 먹었다.
내일은 숙소를 도심지와 조금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먹고 싶었던 것들은 최대한 먹어보기로!ㅋㅋ

솔직히 치킨 맛은 우리나라 전기구이 통닭 비슷한 맛이었다.
다만 치킨 위에 가쓰오부시???? 여하튼 그것이 정말 맛있었고 항정살도 괜찮았다 ㅋㅋ
살라라타나코신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짜오프라야 강변의 왓 아룬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살라라타나코신으로 이동했다.
야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2층 창가 자리는 3개 자리가 있는데 경쟁이 치열해 미리 예약을 하지 않는다면 앉기 힘들므로 미리 예약을 하길 추천한다.
우리는 대략 두 달 전에 홈페이지로 일몰시간대에 2층 창가 자리로 예약을 했다.
메일 예약
admin@salarattanakosin.com
홈페이지 예약
https://www.tablecheck.com/ko/salarattanokosin-eateryandbar/reserve/message
eatery and bar - sala rattanokosin - TableCheck
eatery and bar - sala rattanokosin
www.tablecheck.com

살라라타나코신의 음식 평이 좋지 않다는 글을 많이 봐서 음식은 조금만 시켰다.
포크밸리
스프링롤
창비어
젤라또 딸기/망고


음식에 대한 평이 안 좋아 기대를 안 했는데 포크밸리와 후식으로 먹은 젤라또는 맛이 좋았다!
스프링롤은 별로...



저녁을 기분좋게먹고 마사지를 받으러 이동 했다.
만짜이 마사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마사지숍이다.
사장님이 완전 친절하시다.
이곳도 예약을 미리 하지 않는다면 받기가 힘드니 미리 예약을 추천한다.
예약은 몽키트레블에서 하면 된다.


나와 집사람이 받은 마사지는 핫오일 마사지였는데
2인 1시간 30분 코스에 2400 바트를 지불했다.
솔직히 지금껏 받아본 마사지 중 가장 좋았다.
완전히 만족하여 빈 시간에 재차 예약을 해서 귀국전 또 방문하였다.
2일차 마무리.
'캠핑과 여행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방콕 자유 여행 1일차 / 피어 21 / 룸피니 / 킹파워 마하나컨 / 조드페어 야시장 (1) | 2023.03.15 |
---|
댓글